일반적으로 LOB 데이터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후에 지시자를 생성하여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이 지시자만을 사용하여 필요할 때마다 LOB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음은 LOB 데이터를 읽는 예이다.

// BLOB 데이터
InputStream is = image.getBinaryStream();
byte[] imageData = new byte[1000];
int readLength = is.read(imageData);

// CLOB 데이터
Reader reader = document.getCharacterStream();
char[] docData = new char[1000];
int readLength = reader.read(docData, 0, docData.length);

다음은 LOB 데이터를 쓰는 예이다.

// BLOB 데이터
byte[] imageData = {32, 53, 78, 19, 2, 93};
OutputStream os = image.setBinaryStream();
os.write(imageData);

// CLOB 데이터
char[] docData = {'J', 'D', 'B', 'C', '안', '내', '서'};
Writer writer = document.setCharacterStream();
writer.write(docData);
writer.flush();
writer.close();

위의 예에서 OutputStream이나 Writer 객체는 데이터를 쓸 때마다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전송되므로 별도의 UPDATE 문장을 실행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LOB 자체는 트랜잭션 범위에 포함되므로 반드시 커밋을 수행해야 데이터베이스에 최종적으로 반영된다.

임시 LOB을 사용하여 저장한 데이터는 임시 테이블 스페이스에 저장된다. 이 영역에 저장된 데이터가 더는 필요하지 않게 되면, 사용자는 반드시 이것을 해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영역의 데이터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임시 LOB는 LOB 컬럼의 데이터를 바인딩할 때 주로 사용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PreparedStatement pstmt = conn.prepareStatement("INSERT INTO 
library VALUES (?, ?)");
pstmt.setInt(1, 20090811);

Clob doc = conn.createClob();
doc.setString(1, "JDBC Guide<br>writer:Rachael<br>proofreader:Patrick");
pstmt.setClob(2, doc);
pstmt.executeUpdate();

doc.free();
pstmt.close();

위에서 나열한 메소드들은 JDBC 표준 API들로 일부 메소드는 Java 버전에 따라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 이를 위해 tbJDBC에서는 별도로 다음과 같은 구현 메소드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 메소드들을 이용할 경우 다른 JDBC와의 호환성은 떨어지지만 tbJDBC에 한하여 Java 버전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Tibero 4.0 SP1까지의 tbJDBC에서는 구현 메소드를 다음과 같은 형태로 제공하였으나,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 폐기(deprecated)하고 위의 메소드들로 대체되었다.